2017. 4. 9
주님의 갈망
본문: 요 12:1-11
오늘은 종려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새끼를 타고 겸손한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입니다. 이 한주간이 소위 고난주간이지요.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시게 됩니다. 이 땅에 오셔서 33년 반(공생애 3년 반)의 생애를 마감하시기 직전, 주님의 공생애 사역의 마지막 공식행사는 다름아닌 베다니에서의 “친교모임”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송별회가 아니라 자신이 한 알의 밀알로 죽고 부활하여 얻게 될 열매들이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세울 교회 집회의 리허설이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떠나가고 이 땅에 남겨둘 그분의 모 된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할 것인지를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과연 우리교회는 지난 20년간 주님께서 갈망하셨던 그러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왔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갈망을 이 교회를 통해 이루어 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마음 속에 품으셨던 교회는
첫째,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입니다.(1,2절)
①계 3:20 ②고전 1:9 ③히 10:24,25
둘째,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교회입니다.(7절)
①딤전 3:15 ②행 2:42 ③엡 2:20
셋재, 예수님을 경배하는 교회입니다.(3절)
①요 4:24 ②눅 10:39 ③계 4,5장
넷째, 예수님을 섬기는 교회입니다.(2절)
①막 10:45 ②출 4:23 ③엡 4:11-16 ④계 22:3
다섯째, 예수님을 증언하는 교회입니다.(9,11절)
①행 1:8 ②고전 14:24
찬송1:160
찬송2: 878
찬송3: 472
알리는 말씀
- 예배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 회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