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증언
본문: 롬8:14-17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장들 중 하나인 로마서 8장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성도의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다루는 28절부터 39절에 이르는 부분을 제외한 27절까지 무려 19번에 걸쳐 성령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됨을 성령께서 4가지 측면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얻게 된 그리스도인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child), 아들(son)그리고 상속자(heir)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로마서 8장 이 부분에 와서 처음으로 아들 및 자녀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1> 성령은 ‘아들’을 거룩함으로 이끄십니다.(14)
<2> 성령은 ‘아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두려움에서 자유로 바꾸십니다.(15)
<3> 성령은 ‘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촉구하십니다.(16)
<4> 성령은 ‘아들’이 상속자로서 받은 유업의 첫 열매이십니다.(17,23)
마귀의 자녀(요8:44)에서 하나님의 자녀(아들)로 탈바꿈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입니다. 우리 모두 이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살아가십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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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242, 461, 463
오후집회 준비찬송 : 274, 376 예배찬송 230 마침찬송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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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 시장에 책이 마구 쏟아져 돌아다니는 것이 두렵다. 기도하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순탄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쁜 소식이라고, 안락한 기독교에 안주하게끔 그리스도인들을 부추기는 책이 넘쳐나는 것이 두렵다. 이런 책에 열광하다보면, 덜 중요한 갈증을 해갈하기 위해 살아간다.
- 래리 크랩, 천국을 향한 기다림, 비야토르, p.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