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년 04월24일 [주일 오전설교]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설교: 라영석 부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본문: 마 28:1-10
서론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매 큰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임하니라.‘(행4:33) 사도행전에 나오는 설교의 핵심 주제는 언제나 부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행 5:29-31; 13:29-30,37; 17:18,30-32; 24:14,15,20,21; 25:19)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 세상의 다른 모든 종교와 기독교를 구분시켜주며, 기독교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다른 모든 종교가 창시자의 시체나 뼈 조각을 가리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창시자의 무덤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자랑과 영광은 바로 우리 주님의 빈 무덤입니다.
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는데, 부활의 주님께서 누구에게 가장 먼저 자신을 보이셨을까요? 베드로도, 요한도, 11제자도 아닌 평범한 여인들이었습니다.(1절; 막 16:1,9; 눅 8:1-3; 막 15:40,41; 고전 1:26-29)
Ⅱ. 그렇다면 부활의 목격자요, 증인들로서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주의 첫날 아침에 이 여인들이 보인 반응이야말로 오늘 살아계신 주님 앞에 서 있는 우리가 보여야 할 반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첫째로, 우리는 정말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8절 큰 기쁨!)
1)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답!(히 2:14-15; 고전 15:55) - 과거
2)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하게 될 약속!(빌 3:20,21; 고전15:43-54) - 미래
3) 현재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승리하게 하심(고전 15:57,58; 요 11:24,25;
엡 1:19; 빌 3:10) - “현재”
둘째로,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경배하며 살아야 합니다.(9절; 롬 1:4) 이 여인들이 무덤에 누구를 만나러 갔을까요? 부활하신 주님이 아니었습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는 줄 내가 아노라.’(5절) 우리는 매주 주의 첫날 예배하는 자리에 나올 때 어떤 분을 만나러 나옵니까?(마 18:20)
셋째로,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부활의 주님(복음)을 증거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10,11절) 부활이 빠진 복음은 이미 복음이 아닙니다.(고전 15:1-4; 롬 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