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본 문: 엡4:30~32
성령님에 대한 무지는 성령님께서는 단순한 힘이나 능력 혹은 에너지가 아니라 인격이심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놓치고 있다는 사실에서 입증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대로 인격이신 성령님은 우리의 말, 생각, 행동에 따라 마음을 상하실 수 있고 순결하셔서 차마 악을 보실 수 없는 인격이십니다. 이 성령님을 우리 그리스도인조차도 너무도 자주 슬프게 해드리고 있는 것이 우리 모습일진대 오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각인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걷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려면 먼저 이 명령에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성령님을 슬프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1> 우리가 성령님을 잊고 그분의 존재를 무시할 때 그분은 슬퍼하십니다. - 고전6:19
<2> 우리가 성령님의 말씀을 무시할 때 그분은 슬퍼하십니다. - 벧후1:21
<3> 우리가 성령님의 목적과 갈망과 능력을 의심하거나 불신할 때 그분은 슬퍼하십니다. - 요일4:4
<4> 우리가 성령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우리 자신을 높일 때 그분은 슬퍼하십니다. - 빌2:5
<5>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성령님은 슬퍼하십니다. - 갈5:17
<6> 우리가 성령님 자신보다 그분의 능력과 은사와 체험에 더 관심을 가질 때 성령님은 슬퍼하십니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요16:13~14)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보다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슬퍼하십니다.(빌3:10)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우리가 성령 하나님을 너무도 자주 슬프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시는 거룩한 손님을 더 이상 슬프게 해드려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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