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영적 생활
본문: 마22:34-40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아(갈 3:2) 영이 성령에게서 다시 태어난(요 3:6)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문제는 갓 태어난 어린 아이로서 서투른 영적 생활이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으냐?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완전해지고자 하느냐?”라는 질책은 율법을 지키는 것을 영적 생활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안일하거나 방종하는 율법 무용론은 또 다른 극단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올바른 영적 생활은 과연 무엇일까요?
1. 그리스도인의 생활, 곧 진정한 영적 생활이란 단지 기계적인 방법으로 일정한 금지항목을 만들어 놓고 지키는 것 이상을 말합니다.
①딛 3:3, 엡 2:1-3 ②딛 2:12
2. 진정한 영적 생활은 율법무용론을 내세워 느슨하고 안일한 방종의 삶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①롬 6:14 ②갈 5:1 ③고전 6:12 ④고전 10:23,24
3. 진정한 영적 생활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사람을 거스르는 탐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출 20:17, 롬 7:7-9, 마 5:28, 요일 3:15)
① 우리는 만족할 만큼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마22:37)
② 어느 순간 잠잠히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는 것은 적어도 그 순간에 참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엡 5:20, 골 3:15, 살전 5:18, 롬 1:21)
③ 우리는 조금도 질투를 내지 않을 만큼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마 22:39)
④ 우는 자와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롬 12:15)
4. 탐심을 갖지 않는 소극적 자세에서 적극적 자세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① 요일 5:1-3 ② 요일 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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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23, 801, 703
<읽어보세요>
성경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수많은 사건들이 발생한다. 그 사건들의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문득 내 주변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내 곁에 서 계신다.
그 하나님이 내 심령을 어루만지고 내 마음을 헤아려 주시며 내 고민을 들어주시고 내 갈 길을 가르쳐 주신다.
-박흥철, "하나님께 듣는 성경", 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