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07월04일 [주일 오전설교]
설교 : 김영균 목사
교회 한가운데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성경의 마지막 책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등잔대(일곱 교회) 한가운데서 대제사장으로 계신 것을 보고 이를 기록하도록 명 받았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각각의 교회의 상황에 맞게 자신을 계시하고 계십니다.
<1> 에베소 교회(2:1)
크고 강력한 교회이지만 첫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에게 주님은 자신을 그 교회를 통제하고 계신 분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2> 서머나(2:8)
가난하고 고난을 받으며 순교에 직면해 있던 교회에게 주님은 자신을 영원에서 더 나은 인생을 보장하는 소망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3> 버가모(2:12)
부도덕한 지도자들을 용납하고 있던 교회에게 주님은 자신을 분리를 요구하시는 분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4> 두아디라(2:18)
열심은 있으나 음녀 이세벨을 용납하고 있던 교회에게 주님은 자신을 심판자의 모습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5> 사데(3:1)
살아있다는 이름만 있고 실상은 죽어있던 교회에게 주님은 자신을 성령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6> 필라델피아(3:7)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신실한 교회에게 주님은 자신을 그 누구도 닫지 못한 문을 열어주시는 분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7> 라오디게아(3:14)
미지근한 교회에게는 주님은 자신을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으로 계시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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