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년 10월 17일 [주일 오전설교]
설교 : 김영균 목사 
은혜와 긍휼과 평강
본문 : 디도서1장 1절~4절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 죄인은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를 누리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가지 하나님의 영적인 복은 이 악한 현 세상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늘 서신서 서두에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인사하던 바울은 "교회생활서신"에서는 "긍휼"을 가운데 덧붙여 놓았습니다. 전혀 이질적인 죄인들이 구원받아 이루어진 교회 안에서의 생활에는 주님의 긍휼이 더더욱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기억해 보고 싶습니다.(벧후1:12,13)
<1> 은혜
① 중생을 위해 자격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도우심 (엡2:8)
②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향유하고 있는 성화의 상태 (롬5:2)
③ 하나님으로 부터 나오는 "덕"스러움 (약1:17)
하나님께서(벧전5:10) 그리스도를 통해(고전1:4) 성령의 역사로(히10:29)
은혜의 왕좌(히4:16)에서 나누어주심
<2> 긍휼
① 죄를 지은 자에게 베푸는 동정심 혹은 참으심(딛3:5)
② 고통 중에 있는자들을 동정심을 가지고 대함(눅17:13, 18:38)
③ 하나님의 호의 혹은 동정심같은 영적 축복 (애3:22,23)
주님의 긍휼덕분에 우리는 멸망하지 않았으며(애3:22)
주님께서는 긍휼을 기뻐하시는 분이시기에(미7:18) 우리가 긍휼을 얻었음(벧전2:9,10)
<3> 평강
① 주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평정의 상태 (사26:3, 빌4:8)
② 적대감을 끝내는 언약 혹은 합의 (롬5:1, 엡2:14,15)
평강의 통치자(사9:6)이신 주님은 우리의 평강(엡2:14) 이시요
평강을 주시는 분(실로 창49:10)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