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시 133:1)라는 말씀이 그냥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나가 되어 동거하려면 애써 하나 됨을 지켜야 합니다.(엡 4:1-6)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다 성숙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불협화음은 불가피합니다. 고린도 교회도 다툼이 있었고, 갈라디아 성도들도 서로 물고 삼키는 다툼을 벌인 바 있습니다.(갈 5:15) 매우 건전한 교회였던 빌립보 교회 역시 서로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유오디아, 순두게, 빌 4:2)

형제들 간에 의견이 다른 경우 교회의 하나 됨을 지켜나가려면 다음의 원칙을 잘 따라야만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 보시기에도 좋습니다.(good)

 

1. 서로를 받아들일 것(receive): 롬 14:1-12

 

2. 서로의 믿음을 세워줄 것(edify): 롬 14:13-23

 

3. 서로를 기쁘게 해 줄 것(please): 롬 15:1-7

 

“ 내가 이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말로 인하여 나를 믿을 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오니 이것은 그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0,21)

 

찬송1: 621

찬송2: 1017

찬송3: 801

 

오후찬송: 949

 

알리는 말씀

-오후 1시 30분에 교회가 모여 기도합니다(행 12:5)

 

읽어보세요

 열매는 장식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먹기 위한 것입니다. 허기진 사람을 채워주고 지친 사람에게 영양을 공급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존재합니다. 영적 성숙은 내가 다른 사람의 삶에 드리는 헌신과 기부에 따라 측정됩니다. 그리스도처럼 된다는 것은 어떤 경건한 자세를 취한다거나 내가 방해받기를 원하지 않는 내적 평온함을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나의 손을 더럽게 하는 것이고 그들에게 성령께서 나의 삶에서 생산한 열매를 먹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우리안에계신그리스도 p.282 챨스 프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