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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12:10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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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롬14:17, 18
설교자 김영균 목사
설교일 2020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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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12:10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

 

본문: 롬14:17, 18

 

천지창조로 인한 물질적 왕국과 영적 존재들의 영적 왕국을 다스리던 루시퍼는 반역으로 인해 심판을 받았고(사14) 이에 하나님께서는 재창조를 통해 물리적 왕국을 세우신 후 아담을 창조하시고 왕으로 임명(시8:5)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 대신 사탄에게 순종함으로 아담의 영은 죽게 되어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면서 이 땅에는 더 이상 하나님의 왕국 즉 영적 왕국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다만 물리적 왕국인 하늘의 왕국은 노아를 거쳐 아브라함으로, 그리고 이어 이스라엘 민족에게로 넘겨집니다(출4:22). 그러나 이스라엘은 불순종과 우상숭배로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갔고 이때부터 이 세상은 하늘의 왕국 대신 이 세상의 왕국들이 지배하게 됩니다.(계11:15, B.C.606년)

 

때가 차매 사람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때가 찼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로써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사라져버린 하나님의 왕국과 이스라엘의 패망으로 사라져버린 하늘의 왕국이 동시에 도래하였고 예수님은 이제 이 두 왕국의 통합왕국의 왕이 되실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은 왕을 거부하였고(요19:15) 이에 이 왕국의 수립은 2,000여 년이 연기되고 맙니다. 반면 거듭나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왕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믿는 조건으로 개방되었습니다. 우리들도 거듭나 이 왕국에 속하게 된바 이 왕국은 성령 안에서의, 화평과 희락입니다(롬14:17, 18). 이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 이상 먹을것과 마시는 것 즉 눈에 보이는, 정치적, 물리적, 군사적, 경제적 왕국인 하늘의 왕국이 아닌 영적 왕국에서 살아갑니다(마6:33).

작금에 교회가 자기가 속해 있는 영적 왕국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을 소홀히 하고 현실 정치에 관여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바, 이는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올바른 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왕국들은 주님께서 오셔서 하늘의 왕국을 다시 세우기까지는(계11:15) 지속적으로 타락을 거듭하게 됩니다. 좌파가 되었든, 우파가 되었든, 중도가 되었든 그 어떤 정치체제와 제도도 다 아담의 성품을 지닌 인간이 이 세상의 통치자(요16:11)의 통제 하에 만들어진 것이기에 그 어떤 것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자신들이 마치 하늘의 왕국의 소유주인 것처럼 행세하는 바티칸도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세상의 통치자와 그의 왕국들을 다 멸망시키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실 때에야(계11:15) 이 땅의 정치, 경제, 문화, 도덕, 철학 등 인간의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인간이 꿈꾸었던 그 유토피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천년왕국에서만 이룩됩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나면 들어갈 수 있는(요3)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고 이 하나님의 왕국 백성으로서의 간증을 보이며 살아가면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으로 붙들고 기다립니다. 이 세상은 그 어떤 정치제도로도 고칠 수 없는 고장난 배입니다. 곧 침몰할 것입니다. 이 배를 고치는 것은 교회가 할 일이 아닙니다. 어찌하든 곧 침몰할 배에서 사람들을 구출하며 구명정에 태우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이것이 선장의 명령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그 어떤 정부를 세워도 결코 이 사회를, 이 나라를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오셔야 해결됩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왕국 백성으로서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정치, 사회, 경제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삶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

찬송: 177, 1034, 963

 

<읽어보세요>

영원의 세계 속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이다.

-J.H.바빙크, 인생의 수수께끼,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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