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타락의 5단계
한 때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형제 자매들을 마음이 식어버린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될 때 그 안타까움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그런 상태에 있다는 사실도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주께서 그분들을 다시 소생시키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섰다고 생각하는 순간 얼마나 쉽게 넘어지는 자들인지 우리의 체험이 입증합니다. 히브리서는 영적 타락의 다섯 단계를 제시함으로써 우리에게 주님의 경고의 음성을 듣도록 촉구합니다.
1. 들은 말씀을 떠내려 보냄으로 구원을 소홀히 하는 단계: 히 2:1-4
2. 마음의 완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단계: 히 3:7-4:13
3. 게으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둔한 단계: 히 5:11-6:20
4. 고의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단계: 히 10:36-39
5. 말씀 듣기를 거부함으로써 말씀에 불순종하는 단계: 히 12:14-29
찬송1: 330
찬송2: 826
찬송3: 879
오후찬송: 784/ 827
전면부 수요기도회: 에스더강해 -->잠언강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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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나의 세계관과 성경 저자가 제시하는 세계관을 충돌시키고, 그것이 나의 세계관을 변화시키도록 나를 내어 놓는 것이다. 도공 앞에 놓인 진흙처럼, 석공 앞에 놓인 돌처럼 말이다. 박대영 목사는 성경이 주는 세계관적 도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성경의 저자는 단순히 내게 말을 거는 정도나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에 그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내 세계관을 자극하고 도전하고, 때로는 얼얼하게 때리고 찔러서 완전히 나를 뒤집어 놓겠다고 작정한 자다
-세계관적 설교, 전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