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독교계에서 소위 ‘부활절’(Easter) 이라고 부르는 날입니다. 그러나 실은 바빌론 신비종교에서 섬기는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Ashtoreth, 왕상 11:5)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초기 교회시대에는 없던 이 누룩은 버가모시대(AD 325-500)에 들어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으로 침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지식으로 무지한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우쭐대어서는 안 됩니다.(고전 8:1) 오히려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 복음의 핵심요소인 부활을 공부해봅시다.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세상의 역사학자들과 법률가 등이 사복음서의 기록을 철저히 ‘과학적’ 방법으로 조사했으나 분명한 사실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성경말씀대로 예수님께서 부활 후 자신의 살아 계심을 절대 확실(무오)한 많은 증거들로 보여 주셨다는 말씀으로 충분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관심은 이 부활이 갖는 참된 의미일 것입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이에 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활은 예수님의 처녀 탄생과 신성을 입증합니다.
①롬 1:3,4 ②요 10:17,18 ③행 2:22-36
2. 부활은 마음으로 믿어야 구원을 받게 됩니다.
①롬 10:9,10 ②고전 15:1-8 ③행 4:33
3. 부활은 우리의 칭의의 근거입니다.
①롬 4:25 ②롬 8:33,34 ③고전 15:17
4. 부활은 우리의 부활의 보증입니다.
①롬 6:5,8 ②고전 15:20-22
5. 부활은 우리로 주님의 신부가 되게 해 줍니다.
①롬 7:3,4 ②계 2:17,18 ③고전 6:17
6.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①롬 14:7-9 ②행 2:36 ③고전 6:19,20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대로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이 성령님을 통해 우리가 주님과 고난의 교제 가운데 머물러 그분의 죽음에 일치할 때 놀라운 부활의 권능을 발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빌 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