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6
부활
본문: 고전 15:12-20
오늘은 기독교계에서 소위 ‘부활절’(Easter) 이라고 부르는 날입니다. 그러나 실은 바빌론 신비종교에서 섬기는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왕상 11:5, Ashtoreth)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초기 교회시대에는 없던 이 누룩은 버가모시대(AD 325-500)에 들어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으로 침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지식으로 무지한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우쭐대어서는 안 됩니다.(고전 8:1) 오히려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 복음의 핵심요소인 부활을 공부해봅시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하면 ‘역사적 사실(실제사건)’로서의 부활과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을 믿으면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을 소개하는 로마서에 보면 부활은 훨씬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1. 부활은 예수님의 처녀탄생과 신성을 입증합니다.
①롬 1:3,4 ②요 10:17,18 ③행 2:22-36
2. 부활을 마음으로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①롬 10:8,9 ②고전 15:1-8 ③행 4:33
3. 부활은 우리의 칭의의 근거입니다.
①롬 4:25 ②롬 8:33,34 ③고전 15:17
4. 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보장합니다.
①롬 6:4,5 ②고전 15:20,22
5. 그리스도인은 율법에 대해 죽었고 부활하신 주님과 정혼하였습니다.
①롬 7:3,4 ②고후 11:2
6. 부활로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이 되셨습니다.
①롬 14:7-9 ②행 2:32-36 ③행 17:31
p.s. 부활의 권능은 주님의 죽으심과 일치할 때 우리 안에서 발휘됩니다.(빌 3:10,11)
찬송1: 136
찬송2: 267
찬송3: 270
읽어보세요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잘 가늠해 볼 수 있는 도구가 바로 혀입니다. 우리는 혀로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사람인가 아니면 무너뜨리는 사람인가? 혀로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그들을 감싸 주는 사람인가, 아니면 입만 열리면 무시무시한 말들이 튀어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사람인가?
하나님은 말씀을 온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간다는 것은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을 닮아간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닮아 간다는 의미는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내시고, 그 생명을 더욱 굳건히 세우시고, 덕을 세우고 살리신 것처럼, 우리도 창조하고, 생명을 주고, 다른 사람들을 세우는 데 말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 나의 사랑하는 책 로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