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언자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합니다.
첫 번째는 왕에게 전했습니다(1-7). 시드키야 왕은 유다 왕국의 마지막 왕으로 바빌론 제국을 대적했고 결국 체포되어 아들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왕하24-25). 그는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원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빌론 제국이 당신을 대적해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싸우고 계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낄 때까지 그분을 무시하였고 결국은 하나님 자신이 그들을 대적하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두 번째 메시지는 백성에게 주어졌습니다(8-10). 백성들은 생명이든 사망이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로 인해 예레미야는 반역자로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 메시지를 백성에게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들은 살아남게 됩니다.
세 번째 메시지는 다윗의 집 즉 유다의 왕들에게 전달됩니다(11-14). 요시야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를 뒤이은 네 명의 왕들은 악한 자들로 이들에 대한 멸망이 예레미야의 메시지였습니다. 왕들이 회개하고 나라를 제대로 이끌었더라면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고집스럽게 죄에 머물렀습니다.
예레미야는 인기 있는 설교자는 아니었지만 그의 메시지는 신실했습니다. 그의 말에 주목한 자들은 살았고, 반면 말씀에 저항한 자들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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